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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한미군이 사드 배치를 강행하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송영길 총괄본부장이 이를 비난했다.
26일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탄핵기소된 박근혜가 임명한 황교안 내각이 국회비준 심의동의 절차도 무시하고 사드배치 강행을 하는 것은 헌법위반소지가 크다. 북핵도발을 막기 위해 한미중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고 곧 새정부가 선출되는데 이런 졸속배치가 무슨 도움?차기정부가 처리해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새벽 주한미군은 군사작전을 벌이듯 사드 장비인 발사대 6기, 사격통제레이더, 요격미사일 등 장비 대부분을 경북 성주군에 있는 성주골프장에 반입했다.
당시 동원된 경찰은 인근 도로를 모두 통제했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마을 주민들은 경찰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연 jh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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