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오늘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제 개혁안을 공개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미 역사상 최대의 감세이자 대규모 세금 개혁이라고 강조하고 감세가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가문처럼 부동산 개발업자 등 개인 사업자의 소득세도 최고세율 39.5%를 15%로 낮추는 방안이 포함돼 부자 감세, 셀프 감세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 대규모 감세로 향후 10년간 2조 달러, 우리 돈 2천2백조 원의 세수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도 재정 적자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향후 의회를 통과하기 전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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