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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불과 이틀 전에도 불..."자체 진압해 신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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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선 이틀 전에도 불이 났지만, 업체 측이 진압해 별도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최근 3년간 자체 소방시설 점검 결과도 양호하다고 신고했는데, 문제는 없었는지 수사가 필요합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온통 암흑천지로 변한 공장 내부를, 감식자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숯덩이가 돼버린 철골과 집기가 뒤엉켜 어떤 게 타고 남은 건지 분간조차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