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에어바운스, 승마·미니포크레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 마련
지난해 개최된 영덕군 어린이대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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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 둔치에서 제20회 영덕군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고 어른도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아동권리헌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들이 어린이날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푸른 잔디가 깔린 오십천 둔치에 에어바운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에서 열린다.
지역 아동들은 조이풀합창단, 꿈뜨락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림보게임 등 어울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네일아트, 로봇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나무비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의 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승마체험, 미니포크레인 체험, 할매-할배에게 엽서쓰기,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다육이 무료 분양, 드림스타트 홍보 부스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영덕청년회의소 신승민 회장은 “올해는 전년과 달리 오십천 둔치 자연 친화적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게 도와주신 지역 후원단체 및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주호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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