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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미우새’ 홈페이지
◆ ‘런닝맨’ 전소민 양세찬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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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전소민 / 사진=텐아시아 DB
앞서 7년간 7인체제를 유지하던 ‘런닝맨’인 만큼 두 사람의 합류에 일각에서는 걱정과 우려를 표했지만 전소민과 양세찬은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리고 이는 곧 시청률 상승세로 이어졌다.
두 사람이 첫 출연한 ‘런닝맨’ 16일분은 1부 3.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 2부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2.8%, 3.4%보다 1.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첫 방송분이 기대 보다 큰 상승세를 보인 것은 아니었으나 ‘런닝맨’의 재기에 희망이 보였다. 이어 지난 23일 방송분은 1부 4.5%, 2부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침내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처럼 ‘런닝맨’은 전소민과 양세찬의 합류로, 다시 활기를 띄게 됐다. 전소민은 민낯과 몸무게 등 여배우로서는 쉽사리 보여주기 힘든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고, 양세찬 역시 특유의 재치와 새로운 ‘꽝 손’ ‘배신의 아이콘’ 등으로 캐릭터를 빠르게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 ‘미우새’ 이상민, 시청률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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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사진=이승현 기자
이상민이 새롭게 투입된 ‘미우새’ 첫 방송은 18.9%를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전 프로그램인 ‘K팝스타6’의 최고 시청률 17.1%보다도 높은 시청률이어서 더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지난 23일 방송된 ‘미우새’ 역시 18.5%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8%대를 기록했다. 이상민의 투입과 편성변경이 시청률 상승에 1등 공신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민은 첫 회부터 ‘궁상민’ ‘허세남’ 등 다양한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더니, 2회 째부터는 채권자 집의 4분의 1을 쓰는 상상이상의 상황들을 보여주며 시선몰이에 제대로 성공했다. 특히 이상민의 어머니 역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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