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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종합] 백지영 "딸, 비♥김태희 딸과 같은 반…체육대회서 같이 응원"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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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텐아시아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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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배우 김태희와 함께 자녀 체육대회에 참가해 응원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를 기록했으며, 박서진이 팬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에서 형들을 잃은 아픔을 가진 자신처럼 딸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팬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8.5%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MC 은지원의 깜짝 생일 파티로 시작됐다. 은지원은 케이크에 초를 불고 난 뒤 "우리 서진이 결혼하고, 자식 낳는 날까지 '살림남'이 쭉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원을 빌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생일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은지원은 팬들의 생일 축하 광고를 언급하며 "우리 집 주변에서 (은지원 생일 축하해라고 쓰인) 무인 비행기가 하늘을 계속 떠다녔다.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생일을 기념해 팬분들이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혀 선한 영향력의 힘을 전파했다.

박서진은 2,200명의 팬 '닻별'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서진 팀, 효정 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게임 등이 이어졌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져 현장을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뷔페 요리부터 박서진이 사비로 직접 준비한 간식차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고 이를 본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내년엔 우리도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MC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비, 김태희 부부 딸과 같은 반이다. 5월에 체육대회를 했는데 아빠들의 승부욕 때문에 까지고 넘어지고 난리가 났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은지원이 "그때 누나는 뭐 했어요?"라고 질문했고 백지영은 "잠시 차에서 쉬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지영은 "김태희 씨도 체육대회에 왔다. 저랑 같이 열심히 응원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모두가 기대했던 효정과의 '내 귀에 캔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끈적한 스킨십이 관건인 만큼 무대 전 연습에서 두 사람은 급 현타가 온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그동안 맹연습한 남다른 댄스로 본 무대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서진은 정성껏 준비한 체육대회를 마무리하며 "항상 박서진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팬들에게 처음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살림남' 사상 최초로 홍콩에 방문했다. 이태곤은 홍콩 거리를 바라보며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 당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홍콩 영화들과 그 시절 스타들의 얼굴이 프린트된 책받침을 샀던 기억을 회상했고 본격적인 홍콩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 영상을 보던 은지원, 백지영도 "'영웅본색' 따라한다고 성냥 대신 이쑤시개를 물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태곤은 관광 필수 코스인 기념품 가게에 방문해 홍콩 특색이 가득한 기념품들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자신과 제작진이 입을 단체 티셔츠를 직접 고르고 선물하며 진정한 '제작진 러버'의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단체티에 이어 제작진이 먹은 식사까지 개인카드로 결제하는 통 큰 플렉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이태곤은 구룡반도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를 찾아 곽부성, 여명 등 홍콩 유명인사들의 핸드 프린팅을 감상하며 진지하게 손금을 분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태곤의 샤머니즘을 향한 사랑은 다음날도 계속됐다. 이태곤은 관우신을 모신 관성제군 사당을 우연히 발견한 뒤 방문했고 무릎을 잘 안 꿇는다는 말과 다르게 무릎까지 꿇고 기도를 올렸다. 산통 점을 칠 때 행운의 숫자가 나오자, 환하게 웃으며 크게 기뻐하는 등 남다른 샤머니즘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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