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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롯데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전문·책임경영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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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6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그룹 주요 계열사인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롯데는 이들 4개 회사를 투자와 사업 부문으로 각각 분할하고,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 부문을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이번 이사회 결의는 지배구조 개선약속에 대한 이행 차원"이라며 "선진화된 기업구조 형태로 개편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룹을 운영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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