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마이 렌탈 롯데카드' 출시…실적에 따라 렌터카 할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터카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마이 렌탈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 렌탈 롯데카드'는 롯데렌터카의 장·단기렌터카 대여료 할인혜택을 강화한 카드이다.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이 '마이 렌탈 롯데카드'로 월 대여료를 자동이체 하면 익월 1만원 청구 할인을 시작으로,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기간제한 없이 매월 1~2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40만~69만원이면 1만원, 70만~99만원은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의 장기렌터카 월 대여료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대여료는 내륙 지점 상시 50%, 제주도는 기간에 따라 최대 70%까지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향후 렌터카 외에도 롯데렌탈의 다양한 렌탈 서비스 출시에 맞춰 고객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기준 1만2000원, 해외 겸용 1만5000원으로 가족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된다.

롯데렌터카는 마이 렌탈 롯데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장기렌터카 월 대여료를 자동이체로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마이 렌탈 롯데카드'는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렌탈 고객에게 롯데렌터카의 장·단기렌터카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렌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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