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당 살인 중국인 항소심서 징역 30년으로 형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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据韩联社报道，韩国济州地方法院26日对轰动一时的济州教堂杀人案进行二审宣判，中国籍被告人陈某（51岁）被判处有期徒刑30年，比一审判决时加刑5年。
法院认为，该案系随机杀人案，犯罪手段极其残忍，犯案之前已经过缜密计划，且被告人也无反省和悔罪之意，受害者遗属要求予以严惩，因此作出了上述判决。
2016年9月17日，陈某闯入济州某天主教堂，刺伤当地一名正在做祷告的女子金某（61岁）。事发后，金某被送往当地医院救治，但第二天因流血过多死亡。
주옥함 wodemay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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