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지식재산 교육’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6일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농업경영인 대상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을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농업경영정보화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식재산(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 교육을 통해 현장 활용성 및 사업화가 가능한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 기술의 개발을 촉진시키고자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저작원위원회와 공동으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및 컨설팅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저작위원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소속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시했고, 교육 후 농가별 지식재산권에 대한 궁금증은 개별 컨설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첫 번째 교육은 농업에서의 상표 활용 사례를 통한 ‘지식재산권’에 대해 이해하고,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사이트를 활용한 상표 등록절차 및 출원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두 번째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의 올바른 이용 및 관리’, ‘저작권 침해와 효과적인 구제 방법’을 주제로 농업인들이 인터넷 판매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노하우를 교육했다.

세 번째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강한 특허 필요성 및 창출방법’, ‘특허 활용사례 및 전략’,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초석 다지기’ 등 농식품 분야에서의 특허 창출과 이의 활용방법 및 정부지원제도 소개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권 마인드를 향상해 우수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 권리 확보를 통한 농식품 현장에서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 제공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민호 pee417@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