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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거창군, 서민층 207가구 가스시설 무료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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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복지 실현 및 주민생활 안전에 기여

아시아투데이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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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경제적 이유로 노후·불량한 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서민층 가구에 무료로 가스시설을 교체해 주는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설치한다.

2012년에 시작돼 올해는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읍·면을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서민층 207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군은 2020년 12월까지 모든 LPG 사용시설의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LP가스 판매업체와 읍·면을 통해 대상자 현장 발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G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 및 주민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라며 “일반가구도 금속배관으로 설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교체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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