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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중국개장] 상하이 0.1%↑…이틀째 완만한 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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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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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중국 증시가 26일 상승출발했다. 지난 24일 3개월 최저치까지 급락한 이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9시45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9포인트(0.07%) 상승한 3136.66을 기록하고 있다. 블루칩(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5.33포인트(0.15%) 오른 3446.31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의 최고 정책 심의기구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당 중앙위원회는 공급 측면의 구조 개혁을 심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적 메커니즘 형성을 가속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 800억위안을 공급한다. 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역레포)를 통해 7일물 400억위안, 14일물은 200억위안, 28일물은 200억위안을 풀 예정이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84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에 비해 위안화 가치는 0.02% 내렸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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