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 올 가을 신보 발표… "11월부터 공연 계획"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루시드폴

가수 루시드 폴이 올 가을 돌아온다.

루시드 폴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보 발표 소식을 전했다.

루시드 폴은 “앨범 작업에 들어간 터라 소식 전한 지 오래 되었다”라며 “지금 과수원에서 지은 오두막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좀 더 새벽스러우려나. 지금까지 마무리 된 곡은 대략 3곡 정도. 그간 스케치해둔 곡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멜로디와 가사와 노래 옷을 입혀주고 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누군가를 위한,’ 앨범과는 또 다른 형식이 될 것이다. 앨범을 내고 11월부터 연말까지 여러 도시에서 공연과 만남을 가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루시드 폴은 이로써 지난 2015년 ‘누군가를 위한,’ 앨범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돌아오게 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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