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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가파른 계단도 자유롭게', 놀라운 차세대 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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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도 자유롭게 올라가는 차세대 휠체어가 등장했다. 어디든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탱크의 궤도를 차용했고 보조 바퀴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

일반 운전 모드 외에도 고무 트랙을 통해 계단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계단 모드'는 약 17도에서 34도 사이의 계단을 안전하게 오르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보조 바퀴를 이용해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차체 자체를 높이는 '엘리베이티드 모드'나 안전하게 휠체어를 고정하는 '안전 모드'와 미끄러운 눈길 등에 적합한 '트랙 모드' 등도 탑재되어 있다.



지난 2014년, 10명의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학생들이 개발을 시작한 이 휠체어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디자인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예술 대학 학생들도 설계에 참여했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거쳐 현재 실제 기능이 작동하는 제품까지 개발을 완료한 이들은 오는 2018년까지 시장 판매용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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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이 뛰어난 휠체어의 실제 작동 모습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과 장애인의 제한된 이동권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sce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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