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신생 기획사 피크제이와 전속계약…첫 번째 배우로 합류

배우 문가영이 업계 베테랑들이 새롭게 설립한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한다.

신생 매니지먼트사 '피크제이(PEAK J)'는 오늘(1일) "문가영이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매니지먼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피크제이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최고의 순간을 꿈꾼다'를 비전으로 두고 새롭게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키이스트와 파트너즈파크를 거치며 배우 배용준, 김수현, 한예슬, 구혜선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온 신효정 대표,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다양한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김정환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다.

문가영은 지난 201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그 남자의 기억법'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거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거듭났다. 2020년 '여신강림'으로 글로벌 팬덤을 가진 스타 배우 반열에 오른 후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로 한층 더 깊고 섬세해진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투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돼 활약 중이고, 지난 3월에는 그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하며 작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출처 = 피크제이]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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