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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청주상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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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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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주상공회의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16년도 최종성과 및 2017년도 진행상황, 2017년 교육훈련 수급조사 계획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및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추진했던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3개 구직자 과정'의 607명 양성인력 중 431명(취업률 84.5%)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아울러 '36개 재직자 과정'을 운영해 1933명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향상시켰다.

금년에는 22개 구직자 양성과정 742명, 61개 재직자 향상과정 2600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충북인자위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충북소재 10인 이상 299이하 제조업 및 건설업 4314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도 교육훈련 수요조사와 지역 내 실업계고, 전문학교, 대학 등의 졸업예정인력을 대상으로 2017년도 교육훈련 공급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올해 50개 기업을 목표로 참여기업 발굴 및 제도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기업진흥원 등 도내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고용여건 개선 및 고용활성화를 위해 10개 사업을 전개한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충북인자위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 달성,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전국 거점 대표기관 선정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충북 고용률 72%달성과 일자리 40만개 창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 앞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소속 반재인 책임연구원과 양주희 연구원은, 지난해 달성한 우수한 성과에 대한 노고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률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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