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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행 별별꿈나무 |
사업을 주관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계맺기에 집중한 '청주 문화도시 사업'이 올해에는 지역의 논의를 이끌어 낼 네트워크 모임, 포럼 개최 등 새로운 시도에 매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기반 구축사업, 문화시민 참여사업, 문화거점 확산사업, 사회통합 전략사업 총 4가지 중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문화기반 구축사업은 문화생태계조사와 시민문화 네트워크 사업이 진행된다. 지역의 문화예술 생산자ㆍ매개자ㆍ서식처를 조사 발굴하고, 관련 DB를 구축하는 '청주 문화생태계 조사'는 5월중 아카이빙 웹페이지를 오픈한다. 이 웹페이지를 통해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ㆍ해외에서도 청주의 문화예술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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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이다 행사 |
문화시민 참여사업으로는 지역의 문화예술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소비를 증진을 돕는 '청주문화10만인클럽'과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청년학당', '별별하이틴', '문화소년단'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 이중 '청주문화10만인클럽'은 지난해 10월 시작해 가입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문화에 대한 청주 시민들의 요구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문화거점 확산사업으로 문화10만인클럽라운지, 꿈품아지트(5월 오픈)가 마련될 예정이며, 7ㆍ8ㆍ9월 청주의 밤을 아름답게 할 아트온 스크린, 하반기에는 청주의 인문학 공간을 지원할 '청주, 인문학에 빠지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사회통합 전략사업으로 문화아트 솔루션 '예술000을 부탁해'가 준비돼 있다. "예술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시민 스스로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를 시도할 계획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올해는 시민들과 청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청주 문화도시'의 주제를 선정하는 뜻깊은 시도들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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