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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수성대, 동남아 유학생 유치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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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성대, 동남아 유학생 유치에 팔 걷었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수성대학교가 동남아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수성대학교는 2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수성대 한국어학원과 유학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순 총장과 대학 관계자, 유학원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는 한국 유학을 꿈꾸는 동남아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캄보디아 한국어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 모두가 한국 유학의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유학생들을 위한 수성대의 장학제도, 기숙사 혜택 등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총장 일행은 이날 캄보디아 SDI(인재개발원)을 방문, 현지 수업을 참관하는 한편 인재개발원 관계자와 상호 교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수성대 한국어학원에는 현재 100여명의 학생이 등록, 한국어자격시험 획득 등을 준비 중이다.

수성대는 어학원 등록생 가운데 20명 이상을 본교 유학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수성대 외국인 학생은 현재 호텔관광과 등 유학생 34명과 본교 국제교류원 산하 어학당에서 한국어과정을 이수중인 학생 83명 등 모두 117명이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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