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강원랜드, 식목행사에서 잣나무 등 1000그루 식재 등

나무 심고 숲 가꿔 ‘산악형 친환경 힐링 리조트’ 만들어요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 강원랜드, 식목행사에서 잣나무 등 1000그루 식재

강원 정선 강원랜드는 24일 임직원 및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잣나무와 자작나무 등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어진 잣나무와 자작나무는 해발 1000ｍ 이상의 고원에 적합한 한대 수종으로 리조트 주변과 ‘하이원 하늘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품종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에 자작나무 500그루, 전나무 100그루를 언덕주차장 사면에 심었으며 2015년도에는 리조트 경관을 가꾸기 위해 산딸나무 1000여주를 안전관리동 앞 삼거리에 심었다.

한편 강원랜드는 산악형 친환경 힐링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녹색경영 실천 사례를 묶은 ‘하이원 환경 보고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을 인증받았다.

◇ 정선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정선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회 정선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고태균)는 2017년도 1회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자체사업 34건에 39억원, 국·도비 신규사업 24건에 32억원, 공보사업 2건에 1300만원 등 총 60건을 심의했다.

보조사업 중 주요 자체 사업은 시니어클럽운영비 2100만원, 송아지 생산 장려금 1억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특산물 공식후원을 위한 홍보사업비 1억원이며 올해부터 보조금 심의 대상으로 추가된 사업용 버스·택스·화물차에 대한 유가보조금 및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23억78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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