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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괴산군, 세계 최고 유기농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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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일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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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기농지도자 최고전문가과정이 24일 괴산군 연풍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시작된 가운데 나용찬 괴산군수(왼쪽)가 참가 교육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지구촌 유기농을 이끌고 나갈 최상위 수준의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24일 괴산군 연풍면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 연풍면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국제유기농지도자 최고전문가과정으로 전세계 18개국 2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IFOAM 본부(유기농 아카데미)에서 5년간 실시한 국제유기농지도자교육(OLC) 수료생 200명 가운데 핵심리더(Core Leaders)로 선발된 교육생들이다.

교육생들은 첫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괴산군의 유기농 프로젝트 발표, 유기농 국제정세 교육과 함께 괴산군의 유기농 지원정책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온 제임스 무완자(James Kenneth Mwanza)는 "세계유기농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유기농 3.0' 선언 탄생지인 괴산을 방문하게 돼 설레임과 함께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교육이 유기농업군 괴산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는 한편 괴산지역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의 세계시장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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