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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옥천소식]보건소,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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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보건소,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추진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시력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나이인 만 3~6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자가시력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다음 달 31일까지 한국실명예방재단, 보육시설 등과 협력해 1450여 명의 대상 아이들에게 시력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력검진에는 안과 전문의가 개발한 가정용 어린이 시력검사 도구를 사용한다. 숫자를 모르는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군 보건소는 자가 검진 후 안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은 안과 전문병원을 찾아 의사의 정밀소견서를 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그와 관련한 치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옥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갓난 아기의 시력은 0.05정도이고 이후 점차 발달해 6~7세에 이르면 1.0 정도에 도달한다. 이어 7~9세 때 시력발달이 거의 결정돼 이때 완성된 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

◇옥천교육지원청, 2017 행복 나눔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 맞춤형교육지원센터가 24일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시간 과정의 2017 행복 나눔 학부모 아카데미 소통지원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예식 충북도교육청 소통담당관을 초빙해 학부모 역량 강화와 학부모 교육참여, 교육 주체 간 소통 등의 방안을 배웠다.

김예식 소통담당관은 학부모가 교육 공동체의 소통이 필요한 학교 교육현장 어디서나 그 역량을 발휘해 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의 교육 참여 중요성을 부각했다.

◇옥천군,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옥천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 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등을 관리하기 위한 확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 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과 관리, 부정수급 등에 따른 복지예산 낭비 등을 막기 위한 조처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각종 차상위 보장 등 11개 복지사업의 수혜를 받는 713가구이다.

◇하동식 전옥천고 교장, 장학금 1000만원 기탁

하동식 전 옥천고등학교 교장이 2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쾌척했다.

하 전 교장은 고향 사랑의 첫걸음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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