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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인천관광공사, 시민 안내사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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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문 내·외국인 대상으로 관광 정보 제공

뉴스1

인천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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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인천의 얼굴, 관광 자원봉사자인 '시민 안내사'가 되어보세요."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관광 안내 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시민 안내사'를 모집한다.

시민안내사는 모집은 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육성함으로써,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관광정보는 물론 여행코스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시민안내사는 ‘인천 투어 프렌드’(Incheon Tour Friend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인천 시민과 학교, 직장 등 인천에 근거지가 있는 내·외국인이며,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풍부하거나 외국어 구사 가능자 및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우대된다. 선발 전형은 자기소개서 등을 포함한 서류심사이며, 선발되면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 이론 및 현장 학습을 거쳐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시민안내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내사 교육은 다음 달 13일부터 약 10주간 매주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현장 학습에선 관광객의 입장에서 직접 맛보고 느끼는 체험 행사까지 준비된다.

아울러 교육과 활동에 참여한 시민안내사에겐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은 물론 공사 명의의 활동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시티투어 자유 이용권과 유니폼 지급,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혜택들도 제공한다.

시민 안내사 신청방법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함께 관광안내를 함으로써 인천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생생한 여행정보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안내사가 관광 활성화의 좋은 기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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