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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보은 수한초등학교,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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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환경과학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환경과학체험교실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 수한초등학교는 24일 과학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과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8명의 연구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 다양한 환경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물벼룩 실험교실, 수질교실, 소음교실 세 분야로 나눠 돌아가면서 체험을 했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실험에 신기함과 호기심을 갖고 체험에 임했다.

김지수(6학년) 어린이는 "물벼룩은 오염된 물에서는 금방 죽지만 깨끗한 물에 서는 식물과 자연생태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원 선생님들이 말씀하셨다.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 같아 집에 가서 설거지 빨래 할 때 세제를 줄이고 되도록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자고 가족들을 설득해야겠다"고 말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성렬 과장은 "이번 환경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은 생활습관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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