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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5년 뒤 한국관광 메카로'…인천관광 청사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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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섬·원도심 등 활성화

연합뉴스

'크루즈 타고 인천 왔어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국제여객부두 크루즈 임시부두에 정박한 세계 일주 크루즈 '퀸메리2호'에서 관광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2017.3.27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향후 5년간 인천관광 활성화 전략을 담은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이 24일 확정 발표됐다.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세우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6차 계획은 2017∼2021년이 대상이다.

인천시는 6차 계획의 비전을 '한국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관광 메카 인천'으로 삼았다.

아울러 융복합 관광산업 중점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고유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인천관광 소프트 경쟁력 강화, 세계로 열린 동북아 관광중심 도시 성장기반 구축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인천시는 목표 실현을 위해 강화권·옹진권·원도심권·경제자유구역권 등 4개 소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진흥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강화도 역사문화 관광도시 육성, 서해5도 평화 생명의 섬 육성, 영종도 복합리조트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 근대역사문화 기반 창조관광 활성화 등 5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20대 사업과제도 선정했다.

인천시는 6차 관광개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 고유의 관광자산 가치를 높이고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강화키로 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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