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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국립춘천병원, 강원도 의무소방원을 위한 '행복더하기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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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국립춘천병원) 국립춘천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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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춘천병원) 국립춘천병원 전경 (춘천=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국립춘천병원은 강원도소방본부와 함께 2017년 신규 의무소방원들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더하기 캠프'는 올해 상ㆍ하반기로 진행하며 오는 4월24일부터 4월26일까지 1차 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현장업무를 보조함으로써 재난을 경험하거나,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그로 인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의무소방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정신건강의 회복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평가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1상담, 마음챙김 근거기반 프로그램,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웃음치료, 움직임을 통한 스트레스관리, 집단치료프로그램 등 의무소방원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신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춘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다년간 정신건강에 특화된 힐링캠프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신규의무소방원들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업무적응력을 높이고 안정된 역할수행 으로 삶의 만족감과 소방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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