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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바닐라코 뮤즈 태연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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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바닐라코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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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바닐라코가 유튜브 스타 박막례(71) 할머니의 첫 콜라보레이션 파트너가 됐다.

최근 유튜브에서 ‘71세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알린 박막례 할머니는 바닐라코 브랜드 모델인 소녀시대 태연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2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Grandma’s Diary)은 ‘손녀와 떠난 해외여행’, ‘라이언 초콜릿 만들기’,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 등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가 브랜드와 연계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번‘소녀시대 태연 커버 메이크업’ 편이 처음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박막례 할머니가 선보인 유쾌한 영상들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껴 섭외하게 됐다”며 “서툴지만 클렌징과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며 커버 메이크업을 시도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태연 커버 메이크업’편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서울 나들이 중 바닐라코 매장을 방문한다. 박 할머니는 바닐라코 가로수길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메이크업 단계에선 42년간 식당 일을 하며 기름이 튀어 얼굴에 흉터가 남았다며 CC커버를 써본 후 흉터도 가려지고 얼굴도 하얘졌다고 칭찬한다. 태연이 직접 선정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해피 태연 컬렉션’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진행한 할머니는 태연 사진과 본인 얼굴을 번갈아 확인해가며 “태연 같냐?”를 연발하며 화장을 이어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얼마 전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 김유라씨와 함께 세계 여행을 다니는 꿈을 이루기 위해 광고도 찍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유라씨는 “얼마 전 할머니가 재미 삼아 광고 영상도 찍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바닐라코에서 재미있는 아이템을 제안해 와 할머니가 흔쾌히 첫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바닐라코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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