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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감성사진사의 해피 프레임] 샤모니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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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마을 중앙에는 두 남자의 동상이 서 있다. 이들은 1786년 세계 최초로 몽블랑에 오른 가브리엘 파카드와 자크 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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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이라는 이름을 말하면 동명의 만년필 브랜드를 떠올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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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다 아름다웠다. 고요한 마을을 가로지르는 그림자. 하늘 위에 떠서 내려다보는 샤모니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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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몽블랑은 프랑스 샤모니에 높이 솟아오른 산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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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전망대에는 사방을 투명 유리로 만든 기념촬영소가 있다. 기념사진을 찍는데 날이 흐린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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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정상이 맑았다. 230년 전 두 산악인은 몽블랑을 오르며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싸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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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기차역에 내리면 눈앞으로 동화 속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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