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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경기북부서 대선 벽보 훼손 잇따라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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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북부 지역서 대통령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의정부시 호국로 시민공원 앞 펜스에 설치한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5명의 후보 이름과 얼굴이 담긴 벽보 양쪽 모서리 부분 끈을 누군가 자르고 벽보를 말아 인근 계단에 방치했다.

오전 9시30분쯤에는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설치된 선거 벽보 중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눈 부분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도 선거 벽보의 일부 후보 얼굴에 낙서와 함께 찢어진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 22일 오전 10시20분쯤에는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문재인 후보 벽보가 바닥에 버려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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