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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기도의료원,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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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 2126명 무료진료

아시아투데이

수원병원 경기남부이동진료팀이 지난 21일 여주시 가업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진료 및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진행했다./제공 = 수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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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남부이동진료팀은 지난 21일 여주시 가업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진료 및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진행했다.

무료이동진료사업은 경기도가 도 내 저소득층, 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치료 및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료원이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가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여주시 방문보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공약사업인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여주시 내 의료사각지대를 발굴하여 63곳의 경로당에서 2126명의 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한의과 및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올해 총 24곳 이상의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여주시의 한 지역주민은 “경기도가 멀리까지 찾아와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친절히 진료를 해줘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도민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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