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인천 강화도 '원도심' 활성화…주민 아이디어 접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도의 원도심 강화읍의 주요 관광지인 용흥궁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강화도의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 재생 사업'에 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접목된다.

강화군은 최근 원도심인 강화읍 일대 도시재생을 위해 벌인 공모사업에 총 17건의 주민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중 16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 시대 복식 문화 체험, 도예를 활용한 환경 꾸미기, 고려 문양을 찍어보고 꾸미는 체험 활동, 잊힌 시장을 '장미꽃 내음 나는 마을'로 만들기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주민 사업은 강화군이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과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중점적으로 낸 아이디어다.

이달 중 도시재생 워크숍을 개최해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로부터 구체적인 사업 신청계획서를 받고 사업당 최대 500만원 내에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강화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강화읍 관청리·신문리·남산리 일대 도시재생구역 101만㎡를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