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2017 캔톤 페어 성황리 마무리

중국 명품가전 인기 높은 밥솥·정수기·공기청정기 등 50여개 가전 전시

미국·독일·인도네시아·이란 등 해외바이어 관심 집중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 121회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내 쿠쿠전자 부스 전경./사진=쿠쿠전자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기자 =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21회 중국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 작년 대비 150%나 증가한 상담건수를 기록하며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쿠쿠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미국·독일·인도네시아·인도·이란 등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담 품목에서 밥솥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정수기·공기청정기·주방용품·멀티쿠커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쿠쿠전자는 설명했다.

캔톤페어는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기업간 종합전시회로, 연 2회(춘계·추계) 열린다. 전 세계 2만 5000여 업체가 참가해 전자 및 전기제품·가전제품·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쿠쿠전자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11회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4개 부스에 50여 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중국 현지인들에게 명품가전으로 인기가 높은 밥솥 및 멀티쿠커·인덕션 레인지·전기보온포트·전기그릴 등 주방가전과 정수기·공기청정기·제습기 등 생활가전을 전시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쿠쿠의 인앤아웃 코크 자동살균정수기와 인앤아웃 공기청정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인앤아웃 정수기는 버튼을 누르면 물이 지나는 관로부터 출수되는 코크까지 전기분해 살균돼 위생에 강하다. 아울러 차세대 나노 포지티브 필터가 내장돼 중금속 및 바이러스, 환경 유해물질을 99.9% 제거한다.

인앤아웃 공기청정기는 고유의 공기청정 기능과 기능성 필터장착으로 유해가스 등의 제거기능을 향상시켰다. 신제품 인앤아웃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제품에 장착된 코드를 제거해 휴대성을 높여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캔톤페어에서 쿠쿠 브랜드에 대한 해외바이어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상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로 제품의 성능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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