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는 상당구 효촌·쌍수지구 936필지 52만7천415㎡, 서원구 석실지구 504필지 58만2천48㎡, 흥덕구 공북2·서촌1지구 507필지 61만935㎡, 청원구 주중·외남·학소1지구 433필지 24만6천497㎡이다.
이들 지역은 100여년 전 낙후된 기술로 측정된 지적공부가 사용되는 곳으로, 실제 토지와 차이가 있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이 잦다.
청주시는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데 이어 지난 1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재조사 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시는 다음 달 측량 대행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만들어진 디지털 지적정보가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3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 작년까지 24개 지구 3천755필지의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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