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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중기청, 4차 산업혁명 주도할 IP 마스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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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3일 교육부, 특허청과 공동으로 '제7기 IP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마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규모는 50명이다. 선발 과정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해당학교의 협력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현장연계과제 △참여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테마과제 등으로 접수를 받아 선발한다.

미선발팀 중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청은 올해부터 산업현장과 연계된 아이디어 발굴 강화를 위해 참여기업 수를 확대해 기업 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테마과제를 출제할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 및 지식재산 전문가의 기술이전 상담을 비롯해 IP마켓, 특허거래전문관 등을 통해 최종 개선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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