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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한미일, 미 뉴욕 외교장관회담 조율중…28일 개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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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북한 핵문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외교장관 회담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오는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안보리 각료회의와 때를 같이해 추진되는 겁니다.

현재 3개국 정부 간에 회담 날짜와 의제에 대한 실무 조율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은 회담이 열린다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 대응해 대북제재 강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개국은 또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고 6차 핵실험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역할론'이 회담에서 거듭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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