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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선후보 TV토론] 심상정, 북핵 관련 "평화외교로 근본적인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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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선 토론은 사상 첫 스탠딩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9일 “동맹과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전략적 도발이 위기로 바뀌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밤 열린 한국방송(KBS) 주최 TV토론회에서 ‘북핵 저지할 우리 정부만의 외교적 지렛대는?’이라는 정치·외교·안보 공통질문에 대해 “미국도 더 이상 전략적 인내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한만큼 이번을 계기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평화 보장의 원칙을 천명할 수 있도록 중개자,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며 “김정은을 북핵동결, 더 나아가 비핵화로 나갈 수 있는 테이블로 끌어낼 당근과 채찍을 마련하겠다. 이런 평화외교로 북한문제에 대한 대응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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