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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W중심대학 6개 추가 선정…전체 20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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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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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7년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경희대, 중앙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경희대와 중앙대는 기존 SW관련 지원사업 수행 대학 중 SW 중심대학으로 확대 전환한 사례다.

이에 따라 SW중심대학은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로 늘었다. 2015년도에 8개, 2016년엔 6개 대학을 선정됐다. 올해는 총 38개 대학이 참여하면서역대 최고인 6.3:1의 경쟁율을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미래부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SW가치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SW중심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신규 대학들은 SW에 재능이 있는 우수 인재선발부터, 산업 현장중심의 SW전공교육 강화 및 융합 인재 양성 등을 위해 강도높은 교육체계 개편 및 SW중심의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SW관련학과 개편,확대, 별도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신규 대학의 SW전공자 정원을 969명에서 1154명으로 확대(19%)하고, AB/F제 도입(광운대 등), 부트캠프식 맞춤형 코딩 교육(경희대 등), 모든 SW전공생의 산학프로젝트 참여 등 SW전공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AB/F제는 프로그래밍 실습교과목 등에서 A 또는 B학점을 받지 못하면 F학점 처리하는 제도다. 또한, 단과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전교생 대상의 SW기초교육을 의무화하고, 대학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SW융합,연계전공 및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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