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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서울시, 자영업자에 자금지원·상가임대차 1:1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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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이상 신청 때 원하는 시간·장소·프로그램으로 맞춤 서비스 제공

아시아투데이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 운영 방법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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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가 자영업자를 상대로 자금지원 및 상가임대차 등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이 같을 골자로 하는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센터를 통해 △경영진단 및 컨설팅 △자금·상가임대차·불공정피해 상담 및 교육 △상가임대차 분쟁 조정 등을 자영업자에게 제공한다.

센터는 10명 이상의 자영업자(상인모임 등)들이 모여 신청을 하면 신청인이 원하는 시간·장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구성해 출동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신청 희망 자영업자는 6월까지 시 눈물그만(http://economy.seoul.go.kr/tearstop) 사이트 내 ‘상가임대차 분야’ 게시판으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02-2133-555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약 480조2000억원으로 2015년 422조5000억원보다 57조7000억원(13.7%) 늘었다.

곽종빈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시에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바쁜 생업활동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현장으로 직접 만나러 나가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업 활동에 지장 받지 않으면서도 지원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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