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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北조평통, 통일부 비난 담화…"밥통부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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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통일부를 막말을 동원해 비난하며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 정책국은 대변인 담화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언급하며, "동족대결 정책을 합리화하고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을 북한에게 전가해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한국 국민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실패한 정책'으로 낙인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통일부가 정권이 교체된 뒤에도 남북관계 개선을 방해하기 위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통일을 반대하는 '반통일부'를 해체하고 이미 파산된 동족대결정책을 무조건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 북한의 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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