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 동안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일부 내륙은 돌풍과 함께 천둥이나 번개가 치고 우박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등이 요구된다. 특히, 늦은 오후에 덕유산 등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전주 4.6도, 군산 3.6도, 고창 5.1도, 부안 3.2도, 임실 1.0도, 정읍 3.5도, 남원 2.3도, 장수 1.0도, 고창 4.9도, 순창 0.9도 등이다.
한낮 기온은 8~11도로 전날보다 1~2도 낮아 쌀쌀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지수는 자외선 '낮음', 식중독 '관심'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높음(시간당 81~150㎍/㎥) 단계로 외출시 황사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
전북 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서-북서 6~11㎧, 파고는 0.5~1.5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14분이고 만조는 오후 2시57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8일 화요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영하 3~영상 2도, 낮 최고 12~14도가 되고 전북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서-북서(남동-남) 5~9㎧, 파고는 0.5~1m로 점차 낮게 일겠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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