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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유럽, 26일부터 서머타임…유럽대륙, 한국과 7시간차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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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대륙과 한국과의 시차가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영국과 포르투갈 등의 시차는 9시간에서 8시간으로 1시간 감소된다.

베를린, 파리, 브뤼셀 등지에서는 26일 오전 2시에 서머타임이 개시되면서 그리니치 표준시간(GMT)보다 2시간 빠른 오전 3시가 된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2시에 개시돼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해제된다.

한편 미국 등 북미의 대부분 지역은 지난 12일부터 서머타임으로 전환했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더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 오는 26일부터 서머타임 [일러스트]
제작 박이란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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