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태주
두리번거리다가
한 발 늦고
망설이다가
한 발 늦고
구름 보고 웃다가
꽃을 보며 좋아서
날 저물어서야
울먹인 아이
돌아온 아이.
-시집 <틀렸다>(지혜)에서
두리번거리다가
한 발 늦고
망설이다가
한 발 늦고
구름 보고 웃다가
꽃을 보며 좋아서
날 저물어서야
울먹인 아이
빈손으로 혼자서
돌아온 아이.
-시집 <틀렸다>(지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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