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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기권 고용부 장관 재산 10.5억…전년보다 40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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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10억5276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년보다 4088만원 감소한 10억527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장관은 건물재산으로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 4억66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4억6400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임대보증금으로 5억원을 신고했다.

이 장관은 또한 본인 명의 3억1101만여원, 배우자 명의 2억3030만여원, 장녀 5871만여원, 장남 1004만여원의 예금과 1286만원의 2008년식 베라크루즈 자동차도 신고했다. 차녀에 대해서는 혼인을 이유로 재산등록을 거부했다.

고영선 고용부 차관은 작년보다 1131만원 줄어든 25억62만원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아파트 9억3600만원, 배우자 소유 빌당 22억4872만원이 있다.

고 차관은 이와 함께 예금 3억194만원, 주식 440만원, 2008년식 SM7 856만원, 2012년식 제네시스 2135만원, 채권 4500만원, 채무 10억6535만원 등을 신고했다.

한편 고용부 1급 이상 고위공직자 6명의 재산 평균액은 20억2253만원이며 총액은 전년보다 6억3173만원이 늘어난 121억3523만원으로 집계됐다.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31억771만원을 신고,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3억577만원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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