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순천향대 신입생 자원봉사교육 실시

순천향대 인문과학관에서 자원봉사교육이 진행 됐다.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2일 2회에 걸쳐 순천향대학교 신입생 6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봉사교육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아산시 내 유관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 실천 현장을 이해하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인식, 장애인 복지 분야로의 자발적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교육은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에티켓 등을 설명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 홍보영상 시청을 통해 다양한 봉사 영역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복지관 소개와 더불어 장애인이 마주하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장애인 복지 실천 현장의 모습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노력 봉사부터 전문 재능봉사까지 자원봉사활동 영역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고, 전공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창호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신입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참의미를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 향후 여러 복지 실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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