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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런던 테러로 4명 사망…"한국인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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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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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밖에서 일어난 테러로 용의자를 포함한 4명이 사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한국 연합뉴스를 인용해 한국인 관광객 5명이 부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용의자가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에게 테러를 가했다.

용의자는 다리 끝에 가서는 의사당 담장에 차량을 돌진, 흉기를 들고나와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면서 흉기를 휘둘렀다.

런던경찰청 마크 롤리 대테러팀 책임자는 “경찰관 1명과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은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최소 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사건 경위와 용의자 신원 등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런던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규정해 수사중이다.

BBC와 텔레그래프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경찰이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이 용의자가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테러 당시 의회에 있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급히 다른 곳으로 피신해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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