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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동산 다이제스트] LH "공공주택지구, 스마트시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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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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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동탄2.판교 알파돔, 평택고덕 등 기존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시티로 조성한다. 특히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는 청년타운을 컨셉으로하는 스마트시티로 만든다.

22일 LH에 따르면 스마트 시티는 자연친화적 기술과 ICT 기술을 융.복합한 도시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교통혼잡, 실업, 범죄, 에너지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말한다.

LH는 도시개발 체계 정립과 ICT기술, 관련 제도 등 패키지형 해외수출모델 구축을 위해 세종, 동탄2, 판교 알파톰, 평택고덕 등 4개 지구에 실증단지를 추진중이며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는 청년타운을 컨셉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 서비스는 단지분야에 적용되는 스마트 시티와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스마트 홈 서비스로 구분된다.

SMART CITY 서비스는 기존 교통.방범 위주 도시정보서비스에 행정(WiFi-Free zone 등), 스마트 헬스케어, 환경(스마트 가로등), 문화(스마트 놀이터 등) 등 대상단지 개별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방범.난방.가스제어 등 기존서비스 외 스마트폰 앱으로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스마트한 생활을 지원한다.

신규로 지정되는 공공주택지구에는 스마트그리드, 스마트 워터 시티 등 다양한 스마트 시티 기술 도입방안을 모색중이며 스마트 시티는 행복주택.공공분양 등 다양한 주거와 산업.교육.문화가 복합된 도시로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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