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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시원스쿨 "에듀테크기업 되겠다"…삼성전자 출신 CSO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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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강의 성공…11년만에 매출 1300억대로 성장

뉴스1

사진제공 = 시원스쿨.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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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온라인 영어강의 업체인 시원스쿨이 에듀테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을 뜻하는 영어의 합성어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주목받는 신사업이다.

22일 시원스쿨에 따르면 임직원 200여명은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된 김영찬 부사장이 시원스쿨의 사업 목표를 소개했다. 그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NC소프트 등에서 테크놀로지와 콘텐츠를 결합하는 업무를 맡았다.

김영찬 부사장은 "앞으로 시원스쿨이 에듀테크 기업이 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모든 연령의 사람이 최적의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기초영어 강의를 제공하기 시작한 시원스쿨은 연 매출액 1300억원대 회사로 성장했다. 양홍걸 대표는 "매년 놀라운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과감한 기술 투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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