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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기정원, 산연전용 운영기관 신규 선정…최대 29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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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운영기관 신규선정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시행하는 ‘2017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산연전용’의 운영기관으로 14개 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돼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22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산연전용 과제는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제고 등을 위해 산연협력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들은 산연전용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지난해 12월 공고, 2월 신청접수 후 심층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기관마다 지정된 특화기술분에 맞춰 지원과제를 모집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상·하반기(5월·8월) 2회에 걸쳐 전문기관(기정원)에 추천하며, 전문기관은 추천받은 과제를 대상으로 대면평가 후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산연전용을 통해 중소기업·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력의 활성화와 산연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연협력을 통해 유망중소기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연전용 지원과제 모집은 3월·6월 2회에 걸쳐 운영기관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특화기술 분야와 지원자격 등을 확인 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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