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은 지난 21일 인터넷 게시판 등에 감사의견이 비적정 또는 거절일 것이라는 글들이 올라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며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과거 감사보고서의 일부 내용 수정에 따른 제출 지연일 뿐 감사의견에는 문제가 없으며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루머 유포자들의 행위에 대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23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주주분들의 우려가 해소되고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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