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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KCC, 글로벌 바닥재 시장 공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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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텍스 아시아(2017 DOMOTEX ASIA)’ 2년 연속 참가

아시아투데이

KCC가 21~23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 건축자재 전시회 ‘2017 도모텍스 아시아·차이나 플로어(Domotex Asia·China Floor)’에 참가하고 있다./사진=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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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KCC가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바닥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는 21일 개막, 23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푸동 지역의 상하이신(新)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차이나 플로어(Domotex Asia·China Floor)’에 참가해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1300개가 넘는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며, 5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자재와 트렌드를 공유한다.

KC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뿐 아니라 선박용·버스용·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친환경성 PVC 바닥재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친환경 PVC 경보행 바닥재 ‘숲 옥(2.2㎜)’ ‘숲 청아람(2.5㎜)’ ‘숲 소리향(3.0㎜)’ ‘숲 소리순(4.5㎜)’ ‘숲 소리휴(6.0㎜)’를 비롯해 중국·북미 수출용 상업용 바닥재가 전시됐다. 아울러 선박용 센스롱 F, 버스용 센스톤 멀티, 병원용 바닥재 메디 플로어(Medi Floor), 기능성 타일 등 중보형 바닥재도 선보였다.

특히 중국 대륙 내에서도 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건자재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뛰어난 친환경성·고기능성 KCC 바닥재가 중국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CC의 경보행 바닥재는 국내 최초로 전 제품에 편백나무 오일을 함유해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해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HCHO)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방출이 기준치 이하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KCC 바닥재가 중국 시장에 진입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KCC의 바닥재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을 발판 삼아 앞으로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의 거래선들이 KCC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판촉과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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