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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본아이에프-울릉군,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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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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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오른쪽부터)이 21일 서울 종로구 본아이에프 회의장에서 진행된 본아이에프와 울릉군 간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아이에프가 울릉도의 희소성 있는 식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울릉군과 특산물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21일 서울 종로구 본아이에프 회의장에서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과 최수일 울릉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 전 본아이에프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갱이, 미역취, 눈개승마 등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제철 봄나물을 영양밥으로 지어낸 프리미엄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향후 본아이에프는 건강 죽 브랜드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카페’에서도 울릉도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맛과 품질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산물을 공급하는 판로를 확충하고, 적극적인 유통 지원을 펼치는 등 기업과 지역 농가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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